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서 국민 앞에 엄숙히 취임 선서를 하고, 국민 통합과 국가 혁신을 핵심 가치로 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헌법 수호와 국민에 대한 봉사 다짐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 준수, 국가 보위, 조국의 평화적 통일, 국민의 복리 증진 및 민족 문화 창달에 헌신할 것을 선서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5,200만 국민의 다양한 열망을 품고 민주공화국의 진정한 구현을 위해 첫 발을 내딛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가 위기 상황과 변화의 필요성
현재 한국은 경제 침체, 민생 위기, 외교 갈등, 민주주의 후퇴 등 각 분야의 위기 속에 있으며, 대통령은 기후위기, 기술경쟁, 국제 질서 변화 등의 외부 환경 속에서 선도 국가로 도약할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민생 중심, 실용주의 정부 천명
민생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비상경제대응 TF를 즉시 가동, 실용적이고 유연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환경 개선, 불공정 시장 질서 바로잡기 등을 통해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 회복
진영과 이념의 시대를 넘어 국민 중심의 통합 정치 실현을 선언하며, 과거 내란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과 성과 중심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
첨단 산업 투자, 지방 균형 발전, 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지역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 강국으로의 도약
K컬처의 세계적 성공을 바탕으로 문화 산업을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과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화와 안전이 기본인 나라
반복된 사회적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강력한 안보와 평화 중심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국민 생명 보호를 국정의 최우선 가치로 강조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는 정부
대통령은 자신이 국민의 대리인임을 재확인하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옴을 강조했습니다. 소통, 통합, 포용의 정치로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결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은 연설 말미에 “회복도, 성장도 결국은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의 표준이 되는 나라로 도약하자고 국민에게 호소했습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출처: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연설문 (2025년 6월 4일)